코스알엑스, 유럽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영국’ 온라인몰 입점

경제·산업 입력 2024-03-04 10:55:36 수정 2024-03-04 10:55:36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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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Sephora) 영국 온라인몰 입점을 완료라고 유럽 내 존재감을 한 층 더 부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스알엑스는 앞서 부츠(BOOTS) 매장과 영국 최고 백화점 셀프리지(Selfriges)를 통해 입지를 다졌다. 부츠는 세포라와 함께 영국에서 최고 타이틀을 보유한 유통 채널이며, 셀프리지는 2020년도 영국 내 럭셔리 백화점으로 손꼽히는 체인으로 런던, 버밍엄, 맨체스터 등 영국 주요 도시에 4개점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코스알엑스는 영국 뷰티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 ‘Cult Beauty’와 ‘LOOK FANTASTIC, Beauty Bay’에도 입점해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세포라 영국 온라인몰에서 코스알엑스는 약 62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밀리언셀러 상품의 육성과 신규 더마 라인을 성장시키는 전략을 선택했다. 이에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어드밴스드 스네일 라인’과 신규 상품인 고기능성 더마 스킨케어 'The RX 라인'을 중심으로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코스알엑스는 이미 셀프리지, 부츠 등 유럽의 대형 유통채널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며 “세포라 영국 온라인 입점을 계기로, 오프라인 매장 전역 출점을 공격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럽 지역은 특히 깐깐한 제품 검증 절차를 거치는데, 우수한 효능에 초점을 맞춘 코스알엑스의 제품이 영국 소비자들에게도 통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으로K-뷰티를 넘어 G-뷰티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코스알엑스는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로 현재 유럽 지역에 영국 뿐만 아니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등 25개국 이상 진출해 있으며, 북미, 동남아, 일본 등 140여개의 전 세계 국가에 진출해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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