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로컬리지 Lab’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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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3-06 12:07:08
수정 2024-03-06 12:07:08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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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정희기자] 대구 북구청은 2023년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는 ‘로컬리지’ 프로그램을 확장해 ‘로컬 비즈니스’ 실험을 위한 ‘로컬리지 Lab’ 사업을 추진한다.
‘로컬리지 Lab’ 사업은 단계별, 분야별로 청년 로컬러를 성장시켜 지역의 잠재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치를 키워 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3명의 로컬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오픈강연(사업설명회)을 시작으로 강연에 참여한 참가자들 중 3명 이상이 모여 로컬 비즈니스 취지에 맞는 창업 콘텐츠를 제안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제안에 대해 자문단의 컨설팅과 피드백이 주어짐과 동시에 팀별 350만원의 실험비를 지급하여 창업실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문단은 ‘로컬의 신’의 저자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 (전)행안부 정부혁신추진단 과장 및 북성로 허브를 설계한 전충훈 마르텔로 대표, 오재민 무명일기 대표로 우리나라 로컬 비즈니스의 선두 주자들로 구성된다.
참가자 모집은 3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오픈강연 참가자 60여 명으로 북구에서 활동 또는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 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로컬리지 Lab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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