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축제 K-문화를 담다'…K-패션 '한복·교복 대여'
8일~17일까지 특별한 경험과 추억 안길 한복·교복 대여 프로그램

[광양=조용호 기자] 전남 광양시가 MZ세대들이 꼭 경험하고 싶어 하는 K-패션 중의 하나로 꼽히는 한복을 광양매화축제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23회째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란 주제와 ‘매화가 오니, 피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열흘 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옷소매 매화 끝동, 나만의 공간:매화나무 아래에서 등 광양매화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가 대거 도입된다.
특히, 옷소매 매화 끝동은 한복이나 교복을 대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젊은 세대들에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소환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옷소매 매화 끝동 부스는 주 행사장 내 2구역에 마련돼 있으며 자신의 취향이나 개성을 살린 패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대여료는 5천원으로 입장권 구매 시 환급되는 축제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며 대여 시간은 2시간이다.
축제가 열리는 광양매화마을은 꽃가루를 뿌려 놓은 장관을 배경으로 왕대숲, 초가집 등이 어우러진 촬영명소로 한복이나 교복을 차려입고 인생샷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우리 고유의 한복이나 개성을 살린 교복을 입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광양매화마을을 거닐고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옷소매 매화 끝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자신의 취향이나 분위기에 맞는 패션으로 잊지 못할 추억과 사진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을 하루 앞둔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봄의 서막 : 매화’를 주제로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참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열흘간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cho554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해남군-대동-한화솔루션, 'K-농업 미래' 위해 뭉쳤다
-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2025년 제2차 운영위원회 개최
-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소상공인연합회’ 골목상권 우수상권 선정
- 김철우 보성군수 "남해안 대표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
- 빛·드론·미디어아트까지… ‘제7회 수성빛예술제’ 수성못서 개막
-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화합의 장 ‘2025 수성구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 수성구 홍보대사 배우 정웅인, 이웃돕기 성금 전달
-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광역시회, 수성구 범물1동에 후원품 전달
- 대구광역시, 신천 스케이트장 12월 20일 개장
- 노곡 배수펌프장 등 관리주체 대구시로 일원화…5대 분야 재발 방지대책 추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언하비, ‘산들산들’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생리대 기부
- 2한국산지보전협회, 제2회 산림 ESG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워크숍 개최
- 3이노하스, 충주시 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에 냉동김밥 1200줄 기부
- 4CJ CGV, SCREENX·4DX 글로벌 확장…"K-Theater 시대 연다"
- 5아영FBC, '클림트 키스 뀌베 브뤼' 프로모션 진행
- 6“오감으로 즐기는 미식 축제”…‘컬리푸드페스타 2025’ 개막
- 7중소기업중앙회
- 8GS건설, 국내 최대 해수담수화 시설 준공
- 9해남군-대동-한화솔루션, 'K-농업 미래' 위해 뭉쳤다
- 10벤처기업협회,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 발표에 환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