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중소기업 대상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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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3-08 19:57:02
수정 2024-03-08 19:57:02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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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 69개 기업에 최대 200만원 컨설팅 비용 지원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본부세관이 오는 14일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유무역협정(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희망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산세관은 12일 오후 2시에 수출입 기업 실무자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과 사업 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세관은 올해 약 69개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매출액 등 기업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과 접수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상반기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29일까지다.
지원사업 신청은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으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본부세관 누리집 또는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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