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인:앱’ 중동시장 진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인 ‘인:앱’이 BeIN Media Group(BeIN)과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BeIN은 알자지라 미디어 네트워크로부터 설립된 미디어 그룹으로서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과 북미, 아시아와 호주지역 등에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송출하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다.
이번 BeIN과의 계약을 통해 ‘인:앱’은 아랍어를 포함한 6개 언어로 MENA 지역을 중심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20여 개의 국가에 올해 상반기 중 언어더빙을 마치는 대로 방영이 될 예정이다.
‘인:앱’은 디지털 월드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각종 바이러스와 오류로부터 스마트폰의 앱을 지키는 보안앱의 신참요원 재키와 로빈의 활약을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이 작품은 2018년도 SBA가 주관한 제작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작품이다. 이 프로젝트는 SBA, SK 브로드밴드, KBS 3사가 제작비를 투자하고 제작사 애니작이 제작했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인앱의 중동시장 진출은 아직까지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중동의 문화와 언어적 장벽을 뛰어넘어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수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라며 “우수한 역량의 국내 IP가 MENA 지역 등 새로운 지역에 선보일 수 있도록 콘텐츠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과 신규 시장 진출을 더욱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 ‘대선’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상품 법제화 여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한 투표 현장…동행취재로 본 '철통 투표함 관리'
- 2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3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4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5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6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7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8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9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10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