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연임…“창의적 경영환경 조성”
경제·산업
입력 2024-03-21 17:31:17
수정 2024-03-21 17:31:17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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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제25대 회장으로 재선출됐습니다.
대한상의는 오늘(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현 회장인 최태원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다시 한 번 대한상의 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기업의 창의적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혁신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산업 전반에서 진행되고 있는 파괴적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도개선의 속도를 높이는 일에 매진하겠다”면서 “기업과 정부, 기업과 기업을 잇는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을 구축해 정책제언 기능을 강화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어 “개별 기업과 국가가 대응하기 힘든 문제는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해법을 모색해 가겠다”라며 “우리 사회의 혁신과 변화를 유도할 민간 차원의 역할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3년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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