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광천김, 신규 사업 ‘냉동김밥’ 진출

5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김 제조 브랜드 주식회사 광천김(대표 김성용)은 오는 4월 신사업 ‘냉동 김밥’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광천김은 신사업을 위해 냉동 김밥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신설했으며,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해당 공장은 국내 최대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하루에 냉동 김밥 10만줄을 생산할 수 있는 부지다. 또한 냉동 김밥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45℃ 이하에서 급속 냉각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특히 신사업 ‘냉동 김밥’ 수주 생산과 더불어 4월 중 미국 현지 오가닉 전문 브랜드 ‘오션할로’를 통해 비건, 유기농 김밥 수출을 앞두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냉동 김밥' 본 생산 전부터 유기농 김밥이 미국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해외 수출에 필요한 FSSC22000, USDA 인증이 4월초 완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성용 광천김 대표는 “김이라는 제품을 전세계 1위 식품으로 만들 자신이 있다”며 “이를 위해 원초 시즌인 10월부터 4월에는 원료 생산과 소싱에 나머지 기간에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제품 개발과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오랫동안 그려 왔던 세계1위 김 제조 회사를 반드시 만들고 말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천김은 국내 김 제조회사 최초로 해외 현지 공장을 설립, 현재 미국 동부와 서부 2곳, 중국 위해, 리투아니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의 4곳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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