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차세대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에 양방향 충전 기능 적용
경제·산업
입력 2024-03-25 11:17:30
수정 2024-03-25 11:17:30
김서현 기자
0개
배터리 전력, 외부 전자기기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 가능
주행 후 남은 전기 에너지 판매도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BMW 그룹은 2025년 출시 예정인 BMW 노이어 클라쎄(BMW Neue Klasse) 시리즈에 전기 에너지 저장과 공급이 모두 가능한 양방향 충전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BMW 그룹은 비전 노이어 클라쎄 X를 최초로 공개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차세대 시리즈에 도입될 혁신적인 양방향 충전 기능을 함께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활용 영역이 넓다는 설명이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가정용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하거나 전력시장에서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가능하며, 캠핑 등 외부 활동 시 고전압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활용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BMW 고객들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에 더욱 쉽게 동참할 수 있고, 재생 에너지 사용과 지속 가능성의 실천에 기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양방향 충전 기술은 전력 공급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재생 에너지 사용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BMW는 덧붙였다. 또한 이동 및 전력 발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bodo_celeb@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스템임플란트,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 진행
- 유한양행, 환아 위한 아동위생교육 팝업북 나눔상자 제작
- 하이트진로, 새 대표에 장인섭…14년만 수장 교체
- LG엔솔, 벤츠와 2兆 ‘빅딜’…“중저가 시장 노린다”
- 배민 김범석 “파트너형 서비스 고도화…AI 도입”
- NHN, ‘게임 명가 재건’ 난항…본업 경쟁력 흔들
- 동원, HMM 인수 재도전?…자금조달 ‘시험대’
- 금산분리 완화 ‘초읽기’…“SK그룹 날개” vs “특혜 논란”
- HD현대, 印 조선소 설립 추진…“글로벌 생산체계 고도화”
- 아이쿱, 대웅제약과 파트너십…"혈당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에 탑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장군, 철마면 '고촌약국'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 2오스템임플란트,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 진행
- 3빈대인 現 BNK금융 회장 사실상 연임 성공…임추위 "경영 연속성 방점"
- 4유한양행, 환아 위한 아동위생교육 팝업북 나눔상자 제작
- 5하이트진로, 새 대표에 장인섭…14년만 수장 교체
- 6LG엔솔, 벤츠와 2兆 ‘빅딜’…“중저가 시장 노린다”
- 7유경하 이화의료원장, 테디스 어워즈 2025 ‘희망과 감동상’ 수상
- 8배민 김범석 “파트너형 서비스 고도화…AI 도입”
- 9원화 약세 주범 몰린 서학개미…환율·수수료 ‘이중고’
- 10NHN, ‘게임 명가 재건’ 난항…본업 경쟁력 흔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