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복합타운 한길타워' 수분양자 위한 ‘매입원가보증서’ 채택

경제·산업 입력 2024-03-26 10:52:01 수정 2024-03-26 10:52:01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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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길K&D]

㈜한길K&D는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한길타워’ 1~2층 상가호실 전체에 수분양자에 대한 ‘매입원가보증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병점 역세권에 들어서는 ‘한길타워(병점복합타운)’은 오피스텔과 상가로 구성된 지상 16층 규모로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WECL)에서 제공하는 ‘매입원가보증서’를 채택해 수분양자가 입주예정일로부터 5년 간 시세하락으로 인한 손실 발생시 5억 원 한도 내에서 전액 보상해줄 계획이다.


‘매입원가보증서’는 건설사 또는 분양대행사의 입장에서는 환매조건부 분양보다 부담이 적으면서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이유로 최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WECL) 관계자는 “최근 강남 송파구에 위치한 ‘두정종합건설’의 도시형생활주택 미분양 건 또한 매입원가보증서를 적용해 조기 분양을 완판했다”며 “현재와 같이 수분양자의 유동성 악화와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우리 상품을 통해 시행사가 해소해줄 수 있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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