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후보, 고흥·보성·장흥·강진 '총선 출정식'

[보성=신홍관 기자] 4·10총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후보(전 전남도행정부지사)가 28일 '총선 출정식'을 갖고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문금주 후보는 이날 4개지역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군 출정식에 이어 강진-장흥-고흥 순 릴레이 출정식을 가졌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오는 4월 10일 정권심판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진군 출정식에서는 김종모 전 해태타이거즈 홈런터자를 비롯 이효복 조선대 명예교수(강진 학명미술관장) 등이 참석, 열띤 응원과 함깨 문금주 후보를 격려했다.
 

문금주 후보가 강진 출정식에서 김종모 전 해태타이거즈 선수와 이효복 조선대 명예교수(맨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프] 

문 후보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오직 지역구민과 당원동지만 바라보고 열정을 쏟아부어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정치신인에게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주신 선배 당원동지들은 물론 아낌없는 성원과 과분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 경제를 살릴 ‘큰 일꾼’으로서 문화관광 및 스포츠 산업을 육성시켜 명품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하고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무능을 심판하고, 정권교체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는데 앞장서고, 호남정치 복원을 위해 검증된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금주 후보는 보성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 조선대 행정학과를 나와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광주광역시 경제산업국장, 행정안전부공공서비스정책관, 전남도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hknew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