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올 여름 휴가 시즌 인천-치앙마이 신규 취항
경제·산업
입력 2024-04-03 15:56:09
수정 2024-04-03 15:56: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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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시즌 7월부터 주7일 운항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이스타항공이 7월 11일, 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신규 노선에 취항하는 것은 약 4년 6개월 만이다.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최대의 도시로, 자연과 문화유산 등 볼거리가 풍부해 최근 인기 휴양지로 떠올랐다는 게 이스타항공의 설명이다. 특히 한적한 분위기와 저렴한 물가로 ‘한 달 살기’의 명소라고도 덧붙였다.
이스타항공은 이 치앙마이부터 인천까지 잇는 노선을 7월 11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일정은 18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 시각 22시 50분에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23시 45분 출발해 다음날 06시 25분에 도착하도록 돼 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치앙마이 노선의 취항으로, ▲인천-방콕 ▲인천-다낭 ▲인천-나트랑에 이어 네 번째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치앙마이는 방콕에 이어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노선으로, 여름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에 맞춰 취항하게 됐다”며, “조만간 신규 취항을 기념해 파격적인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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