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엘포박스’,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4-04-08 09:42:24
수정 2024-04-08 09:42:24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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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대형 스마트 러닝 기기와 콘텐츠 플랫폼 ‘톡톡박스’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엘포박스(대표 장현우)’가 지난 5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엘포박스’는 LG디스플레이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스핀오프된 기업으로 분사 후 2022년 주관기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돼 ‘톡톡박스’의 초기 모델을 개발했다.
‘톡톡박스’는 대형 아날로그 교구를 디지털화해 모바일과 타블렛이 할 수 없던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 마이크, 카메라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로 부모, 형제, 자매와 함께 할 수 있는 디지털 소셜 러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현대백화점과 함께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발굴된 엘포박스는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목동점, 더현대 대구, 킨텍스점에서 연이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바 있다.
장현우 엘포박스 대표는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톡톡박스’를 선보임으로써, 기존에는 팝업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짧은 기간만 제공되던 것이 입점을 통해 충분히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프로그램을 통해 연결된 현대백화점과의 지속적인 협업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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