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덕신EPC로 사명 변경…"글로벌 시장 확대"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덕신하우징은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회사명을 '(주)덕신EPC'로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덕신EPC는 1980년 1월 3일 덕신 상사로 설립돼, 1990년 ㈜덕신철강으로 법인 전환 후, 1995년 덕신철강공업, 2006년 (주)덕신하우징으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지난달 21일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주)덕신하우징'에서 '(주)덕신EPC'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또 최영복 대표이사와 유희성 대표이사 2명을 두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새 이름에는 환경(Environment), 사람(People), 건설(Construction)을 혁신적인 기술로 세계 건축 산업 발전을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회사 측은 "업계 1위인 덕신하우징이 가지고 있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확대를 해야 한다는 점을 최우선 고려했다"고 말했다.
덕신EPC는 현재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은 경쟁 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는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자 상호 변경과 함께 여러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여 제품을 알림으로, 기존의 거래하고 있는 해외 시장 확대 및 신규 해외 고객을 탐색하고 발굴하고자 한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튀크키예 이스탄불 TÜYAP 박람회 & 의회 센터에서 열리는 '튀르키예 건설·건축 자재 및 기술 박람회'를 시작으로 싱가포르·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해외 건설·건축 전시회에 참가해 덕신EPC 제품을 세계 시장에 알려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유희성 덕신EPC의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변경은 단순히 회사의 이름만 변경된 것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의미"라며 "덕신EPC은 혁신적인 건축 자재 기술로 100년을 일굴 글로벌 기업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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