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친 명작 영화관에서 보세요" 롯데시네마, ‘보석발굴 프로젝트’ 개최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롯데시네마는 ‘보석발굴 프로젝트’ 롯시픽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보석발굴 프로젝트는 관객들이 놓친 명작을 다시 극장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한 롯시픽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10일 재개봉하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를 시작으로 여러 작품들을 극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무기’와 ‘키누’의 5년 동안 연애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 영화다. 2021년 국내 개봉 당시에도 일본의 인기 최정상 만능 엔터테이너 ‘스다 마사키’와 국민 여배우 ‘아리무라 카스미’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괴물>로 지난해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일본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각본, 도이 노부히로 감독의 연출로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려내 전 연령층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개봉 후 6주간 관객 동원수 1위, 흥행 수입 약 38억 엔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시네마는 기획전의 시작으로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재개봉을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종영일까지 1만 원 관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영화 개봉 1주차(4월 10일~ 4월 16일)동안 관람 인증을 하는 고객에게는 런칭 포스터 디자인의 ‘스페셜 아트카드’와 ‘A3 설렘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팀장은 “‘보석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마련했다”며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mohye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