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잎세주에 '오월 기억'담아…영화 '택시운전사 라벨' 이벤트
'평범한 시민의 비범한 용기' 슬로건…5월까지 특판

[광주=신홍관 기자] 보해양조가 5·18민주화운동 소재의 영화 '택시운전사' 이미지를 반영한 라벨 잎새주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잎새주와 1,2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를 연상시켜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벤트로 풀이된다.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제품 라벨은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이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의 상황을 취재한 독일기자 힌츠페터와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보해양조는 택시운전사 영화를 오월을 기억하는 매개체로 보고,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라벨 하단에 ‘잎새주의 자리를 잠시 내어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 오월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보해양조는 5월까지 지역내 대표 스포츠 구단인 광주FC와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에서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이번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을 통해 잎새주가 언제나 광주·전남 시민들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한 소주란 점을 감안해,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를 되새기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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