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개통에 삼성 데이터센터까지”…‘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발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동탄2신도시가 GTX-A노선의 개통과 삼성SDS의 투자 호재 효과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GTX’와 ‘삼성 투자’는 지역 가치와 집값을 높이는 대표적인 개발호재로 통한다. GTX의 경우 서울로의 접근성과 광역교통망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고, 삼성 투자의 경우 이에 따른 지역 인프라 개발과 일자리 창출, 수요 확대 등의 선순환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동탄2신도시는 이와 같은 GTX와 삼성 투자 호재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몸값이 다시 한 번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을 알리고 GTX시대를 본격화했다. 특히 이를 통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9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져, 강남생활권 시대가 열리게 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또 같은 달 10일에는 삼성SDS가 국내 최초 고성능 컴퓨팅(HPC) 전용 데이터센터로 선보인 동탄 데이터센터(DC)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 삼성SDS는 이곳을 중심으로 향후 연구&개발과 클라우드 사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동탄2신도시의 GTX 및 삼성 효과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GTX-A노선은 파주~서울역에 이어, 서울역~삼성~수서를 잇는 전 구간이 완공되면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삼성SDS는 동탄 데이터센터 설비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수요자들의 관심은 다시금 동탄2신도시 부동산으로 향하고 있다. 매매시장에서는 신고가 거래와 억대 가격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동탄역 인근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102㎡는 지난 2월 22억원에 실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 ‘더샵센트럴시티’는 3월 전용 97㎡가 14억1,000만원에 거래돼 1년 전 거래가격(12억6,000만원) 대비 1억5,000만원 올랐다.
전세가격의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가 자리한 화성시의 전세가격지수는 3월 들어 2주차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주거형 오피스텔에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동탄테크노밸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과 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이중 주거형 오피스텔은 총 128실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동탄역과 약 2km 떨어진 입지에 위치해 GTX-A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서울 및 수도권을 오가는 광역버스와 시내외를 이동하는 지선버스의 이용도 수월하다. 실제 단지 바로 앞에는 강남, 잠실,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정류장을 통해서는 지선버스를 이용해 동탄역 접근성도 수월하다. 또한 인근에는 동탄 트램(2027년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약 7만2,000평 규모의 선납숲공원이 위치해 영구조망(일부호실 제외)이 가능하며, 반석산 근린공원, 동탄여울공원 등도 인근에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 및 4베이 위주의 평면설계가 적용돼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높였다. 빌트인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Hi-oT서비스와 함께 차향에서 네비게이션으로 홈 IoT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Car to Home 서비스(차량에 따라 상이), 통합 월패드 등의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주거생활의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주거형 오피스텔의 선착순 계약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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