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국내 최초 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출하
경제·산업
입력 2024-04-19 19:19:00
수정 2024-04-19 19:19:00
김효진 기자
0개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필바라미네랄사의 합작법인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t(톤)을 이차전지 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 공급했습니다.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라는게 포스코그룹의 설명입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수산화리튬을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는데,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이차전지 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 1공장을 준공하고 안정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생산 제품에 대한 품질 인증을 마무리하고, 양극재·배터리사로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몽구 사재 100억 출연’ 민간 백신개발센터 개소
- 구글 이어 애플도 ‘정밀 지도’ 요청…새 정부 ‘고심’
- ‘대왕고래’ 예산 전액 삭감…에너지 정책 향방은
- ‘해킹 사고’ 예스24, 거짓해명에 늑장 사과…신뢰도 ‘뚝’
- KGM 곽재선 “진단 끝났다”…2030년까지 신차 7종 출시
- 美관세·중동리스크 ‘엄중’…삼성, 하반기 전략 새로 짠다
- “권고사직 거부하면 시험봐라”…SK쉴더스, 구조조정 논란
- 필립스옥션, 런던 근현대미술 경매 개최…100억 원 대 작품 출품
- 지니틱스, 中최대주주와 경영권 갈등…핵심 기술 유출 우려 확산
- 아이레시피, 큐텐 메가데뷔 통해 일본 시장 본격 진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원주시청 공무원 수사, 실제 수사개시 인원은 6명 ... 경찰 통보 방식으로 혼선
- 2한국수력원자력, 제10대 노조 집행부와 상생·협력 다짐
- 3영천시의회, 제24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4세계 최강팀 FC바르셀로나, 8월 대구에 온다
- 5‘정몽구 사재 100억 출연’ 민간 백신개발센터 개소
- 6구글 이어 애플도 ‘정밀 지도’ 요청…새 정부 ‘고심’
- 7‘대왕고래’ 예산 전액 삭감…에너지 정책 향방은
- 8‘해킹 사고’ 예스24, 거짓해명에 늑장 사과…신뢰도 ‘뚝’
- 9저축銀, 연체율 압박 속 예보료 할증까지 '이중고’
- 10KB금융, 공동 AI 시스템 구축…리딩금융 굳힌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