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스페인 배터리시스템 공장 첫 삽
경제·산업
입력 2024-04-24 17:54:42
수정 2024-04-24 17:54:42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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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현지시각 23일 스페인 나바라주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대지면적 15만㎡ 부지에 들어서는 이 공장은 연간 최대 36만대의 배터리시스템을 생산할 예정으로, 2026년 양산이 목표입니다. 생산된 배터리시스템은 공장에서 14㎞ 떨어진 폭스바겐 팜플로나 공장에 납품돼, 폭스바겐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탑재됩니다.
스페인 공장은 현대모비스의 핵심 사업방향인 전동화와 글로벌 수주 확대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2030년까지 약 1,700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전동화 설비기술을 구축해 효율성 극대화에도 나섭니다.
현대모비스는 한국과 중국, 체코에 배터리시스템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고, 미국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전동화 핵심부품 거점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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