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민생금융지원…이자캐시백 1조4,000억 집행
증권·금융
입력 2024-04-29 13:28:40
수정 2024-04-29 13:28:40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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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 방안 중 하나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대상 이자 캐시백 관련 1조4,000억원 가량 집행 완료했다.
은행연합회는 오늘(29일) 자료를 통해 은행권이 이달 말까지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으로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 1조5,035억원 가운데 94.3%에 달하는 1조4,179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은행별 집행규모를 살펴보면, KB국민은행 2,746억9,000만원, 하나은행 1,932억5,000만원, 신한은행 1,825억2,000만원, 우리은행 1,768억3,000만원, SC제일은행 99억4,000만원, 한국씨티은행 55억5,100만원 등이다.
올해 1분기 내 납부한 개인사업자대출 이자에 대한 2차 환급 실적은 596억원으로 이달 말까지 지급됐다.
다만 지난 2월 초 1차 환급에서 1년치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을 받은 차주는 2차 환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개인사업자가 지난해 납부한 이자에 대한 1차 환급 집행 실적1조3,583억원으로 집계된다.
은행연합회는 이에 대해 은행의 추가 지급 노력 등으로 지난 2월 말 발표한 공시실적 1조3455억원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은 오는 7월 중 시행된다. 해당 실적은 7월 말에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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