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라인, 자선의료기관 ‘요셉의원’에 정기후원 실시

문화·생활 입력 2024-05-02 13:12:17 수정 2024-05-02 13:12:17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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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지능형문서처리(IDP) 전문기업 메인라인(대표 최현길)이 37주년을 맞이하는 자선의료기관 ‘요셉의원’에 대한 정기후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메인라인은 지난 2021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가입해 정기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금장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요셉의원에도 정기후원은 ESG 경영을 실천과 기업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쪽방촌의 기적이라 불리는 요셉의원은 자기 병원일을 마친 의사들의 의료자원봉사자로 운영돼 낮 1시~5시, 저녁 7시~9시 하루 두 번 진료한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치과 등 20여개 과목을 두고 있다.


특히 요셉의원은 영등포의 슈바이처로 불리던 선우경식 원장이 1987년 후원인들과 함께 서울 신림동에 개원한 자선의료기관으로 ‘가난한 환자들에게 최선의 무료 진료’라는 사명으로 37년간 사회에서 소외된 환자들을 무료로 진료하고 있다.


개원 초기부터 순수 민간후원과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요셉의원은 90여명의 의료봉사자와 600여명의 자원봉사자, 수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하루 평균 100여명의 환자를 무료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진료 외에 무료 급식, 옷 나눔, 목욕 등 다양한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요셉의원 관계자는 “나눔은 또 다른 나눔을 낳는다. 요셉의원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계속 운영되어온 힘은 이 작은 나눔의 손길 덕분”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가난하고 병든 이들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메인라인은 AI 기반 IDP 기술로 2023년 ‘우수특허대상’, ‘서울투자청 Core 100 선정’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대표 IDP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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