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층 지원 나선다
증권·금융
입력 2024-05-02 15:05:42
수정 2024-05-02 15:05:42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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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계층 대상 금리 우대 혜택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오늘(2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원책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우리은행 이용자 가운데 연소득 2,000만원 이하 60대 이상 고령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다면, 대출의 경우 1.5%포인트 인하된 금리, 예금의 경우 1.5%포인트 인상된 금리 적용을 제공한다.
이어서 연소득 2,000만원 이하 혼자 생활하는 70대 이상 피해 노인이 보이스시핑 피해를 입었다면, 전용 상담채널을 운영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 신고와 피해 구제 신청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2일 금융권 최초로 우리은행 이용자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자 대상 최대 300만원을 보상하는 무료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방안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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