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검단파크골프장, 편의시설 정비사업으로 새단장

[대구=김정희기자] 대구 북구청은 4,000여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를 득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검단파크골프장을 새단장했다.
금호강변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검단파크골프장은 넓은 잔디구장과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구장이지만, 그간 허가받지 않은 일부 시설물 설치로 논란이 많은 곳이었다.
2024년부터 직접 운영하게 된 북구청은 올해 1월초 불법시설물 철거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하천점용변경허가를 위한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올해 2월 ‘검단파크골프장 편의시설 설치 공사’ 하천점용변경허가를 받고 파크골프장 잔디 보식 휴장기간(3. 11.~5. 1.)을 활용한 빠른 공사 추진으로 5월 2일 정상적으로 재개장을 하였고 5월 7일 준공검사 완료 후 6월말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준공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또한, 이번 편의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휀스, 락커룸 및 휴게실, 그늘막 등을 설치했으며 파크골프 타구를 연습할 수 있는 연습구장도 별도로 마련했다.
그리고 재개장을 앞두고 시설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4월 25일 클럽 회장(총무)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가졌으며, 북구청은 개선 가능한 사항은 적극 반영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1월부터 검단/무태 파크골프장은 구청에서 직접 운영·관리해 기존 클럽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입장이 가능해짐에 따라 북구를 찾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5월 2일, 파크골프장 재개장과 함께 편의시설 정비사업이 완료된 검단파크골프장을 방문한 배광식 북구청장은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4,000여 동호인들이 불편이 없도록 그라운드 안 의자 추가 배치 등을 지시하였고, 인조잔디 포장공사가 완료된 검단야구장도 방문하여 시설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푸른 눈 시민군 돌린저 "제 이름은 임대운, 광주는 다시 태어난 곳"
- 장성군,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원 대책회의
- 신안군,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 위한 청렴협의체 회의 마무리
- '안전 강군 해남 만들기'…해남군, 통합관제 안전환경 조성 속도
- 장흥군, 전남도 ‘율산 노벨문학 특화거리 조성 사업’ 선정
- 공영민 고흥군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드는 것이 민선8기 핵심과제"
- 보성군, 제3회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 마무리
- 목포시, 착한가격업소 45개소로 확대 운영
- 소외 없는 여행, 모두에게 열린‘바다 가는 달’
- 춘천시공무원노조 제13대 지부장, 이우진 홍보기획팀장 선출 ... “존중받는 공무원 시대 열것” 포부 밝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로템, 1분기 영업익 2029억원…전년 比 354% 증가
- 2컨츄리시티즌, 2025 올댓트래블 박람회 성료
- 3로엔서지컬, 서울대병원에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 공급
- 4소진공,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유공자 포상 접수
- 5엘브이엠씨, 최대주주 계열사 통해 지분 확대…"오버행 이슈 해소"
- 6한화오션, 인도·태평양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 구축
- 7메리츠화재, 1분기 순이익 4625억, 전년比 5.8% 감소
- 8위암 림프절 절제술, 부담 '뚝'… 주목받는 수술법은?
- 9메리츠증권, 1분기 순이익 1874억원…전년 동기 대비 48%↑
- 10푸른 눈 시민군 돌린저 "제 이름은 임대운, 광주는 다시 태어난 곳"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