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코리아둘레길 원정대 목포서 '첫발'
'걷기여행 주간' 선포식 갓바위 문화타운 야외광장서 열려
[목포=신홍관 기자] 2024년 상반기 ‘걷기여행 주간’의 첫 행사가 전남 목포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민적 걷기여행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2024년 상반기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주간 선포식이 3일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주간은 상반기(5월)와 하반기(9월)에 약 2주간 진행된다. 상반기 원정대는 목포와 함평, 고창, 부안, 군산, 서산, 화성에서 이뤄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월3일 목포에서 시작되어 1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걷기여행주간에 코리아둘레길 원정대 운영을 통한 홍보, 공공․민간 협업 디지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코리아둘레길을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로 정착시키고 걷기여행이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의 기반이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은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서정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이상진 목포부시장과 코리아둘레길 원정대·자원봉사단 및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 후 상반기 원정대 발대식이 개최된 후, 목포 걷기여행코스인 서해랑길 18코스로 원정대를 환송하고 종료됐다.
서해랑길은 ‘서쪽(西)의 바다(파도)와 함께(랑) 걷는 길’을 의미한다. 서해랑길 18코스는 목포진 역사공원, 목포근대역사관 등 근·현대를 넘나드는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500호인 갓바위와 세 마리 학의 전설이 깃든 삼학도, 다도해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유달산 낙조대 등 아름다운 목포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18km 길이의 대표 걷기여행코스이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설 앞두고 배추·무 가격 급등…정부, 유통실태 점검 나선다
- 2‘최장 9일’ 설연휴, 환율부담에 국내여행 증가세
- 3작년 네이버 연매출 10조원 이상 '역대 최고치' 전망
- 4"정치적 혼란 길어지면 한국 경제 성장률 1%대 고착"
- 5尹 대통령 지지자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40여건 부상 신고 접수…경찰관 5명 중상
- 6SKT, 설 전 파트너사에 1,230억원 대금 조기 지급
- 7경찰청 "일부 尹 지지자 서부지법 폭력난동, 엄정 대응"
- 8경찰, 尹 구속영장 발부한 차은경 서부지법 부장판사 신변 보호
- 9수술대 오르는 은행권 '가산금리'…보험료·출연료 제외될 가능성
- 10정·재계 인사들, 트럼프 취임식 참석 위해 방미길 올라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