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강행군'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부 등 방문…예산 반영 당부

[익산=신홍관 기자] 전북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8일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해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환경부 양우근 수질수생태과장을 만나 화학물질 사고 시 유출수 차단 및 오염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신재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과의 면담에서는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식품기업 전문교육센터 구축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 구축'과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 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국토부 정의경 철도안전정책관에게는 철도 이용객 증가에 발맞춰 KTX익산역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한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의 추진의지를 전달하며 내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기획재정부 김정훈 기금사업과장을 만나 농촌지역 청소년의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농촌지역 청소년 특화공간 조성사업'과 노인들의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한 '양로시설 기능보강 사업'을 설명하며 복권기금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이달까지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활동이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 세종사무소장을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함께 전방위적인 대응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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