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베이커리 매장서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사찰식 베이커리’ 판매
오는 15일까지 연잎찰파이·연꽃단팥빵 판매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신세계푸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인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 사찰식 베이커리 신제품으로 ‘연잎찰파이’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찰식은 절에서 먹는 스님들의 수행식으로 식물성 재료들의 다양한 배합과 조리를 통해 만든 음식을 말한다.
연잎찰파이는 연잎쌈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쫀득한 식감의 담백한 찰파이로, 연잎가루를 넣고 아몬드 슬라이스와 호박씨를 토핑해 은은한 연잎향과 바삭한 견과류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 우유, 버터, 계란 등 동물성 재료 없이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 선보인 ‘연꽃단팥빵’도 재출시한다. 연꽃단팥빵은 백년초 가루와 연잎가루 등 천연 색소로 색을 내고 연꽃의 씨앗인 연자를 갈아 넣어 단팥의 담백한 맛을 살린 사찰식 베이커리다. 지난해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 출시하자마자 매장 별로 준비한 108세트가 완판되기도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불자들을 비롯해 건강한 식생활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고려하여 건강한 템플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세계푸드만의 독자적인 베이커리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화적으로도 의미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잎찰파이는 6980원(4입), 연꽃단팥빵은 7480원(4입)으로 오는 15일까지 판매하며 10일부터 15일까지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mohye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中에 추월당한 韓 제약바이오…정부 R&D 지원 시급
- 도시정비 수주 경쟁 치열…건설사, 실적 개선 돌파구
- 출범·매각·통합 잇따라…LCC 시장, 대격변 본격화
- 상반된 2분기 실적 전망에…희비 엇갈린 '네카오'
- K조선, 선박 발주량 감소…'마스가' 로 반등 노리나
- 여 "노란봉투법, 8월 임시국회서"…벼랑 끝 내몰린 기업들
- 명품감정교육, 부업 넘어 ‘1인 창업’으로 이어진다
- 법원 “영풍 석포제련소 무분별한 폐기물 매립 지하수·하천 오염 가능성”
- 중기중앙회 "日 정부, '중소기업 포럼' 전폭 지원"
- 중기중앙회, 기업투자 분야 총괄 전문가 채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쉼표 없는 세일즈 행정’ 눈길
- 2경주시, ‘청렴 도시 경주’ 실현 한수원과 함께 나선다
- 3포항시, ‘제주해녀 특별전’ 등 여름맞이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 4이강덕 시장, 산사태 취약지역 긴급 현장 점검 나서
- 5경주시,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력
- 6포항시, 호미반도권 1조원 규모 대형 관광개발 본격화
- 7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 반부패⸱청렴 업무협약 체결
- 8대구 달성군, 제2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
- 9대구시, 제2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10남원시, 한달살기 게스트 하우스 3차 입주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