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견조한 유무선 실적과 자회사 성장 긍정적”
경제·산업
입력 2024-05-13 16:25:03
수정 2024-05-13 16:25:03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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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KT의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업계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서는 KT에 대해 “유무선 사업부의 성장과 인공지능 관련 서비스 수요 확대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1분기 KT의 매출(연결 기준)은 6조6,546억원, 영업이익은 5,0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4.2% 증가한 수치다.
특히 5G 침투율이 74%를 돌파한 가운데 무선 사업부는 전년 대비 1.7%, 유선 사업부는 1%의 성장을 이어간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또 AI컨택센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모빌리티 등 5대 성장사업 매출도 같은 기간 4.9% 증가한 92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그룹사의 호실적도 매출 견인에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관광객의 확대로 KT에스테이트가 20%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고, KT클라우드 역시 17.8%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업계는 “마케팅비 감소세가 지속되며 비용 관리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 IT 직원 1,000명 규모의 채용 계획을 밝혔지만, 정년퇴직 인원 감안 시 비용 증가 측면에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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