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 굿네이버스와 아동 돌봄을 위한 ‘희망ON학교’ 출범
소외계층 아동 위한 진로체험, 문화, 가족 참여형 활동 제공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20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희망ON학교’를 새롭게 출범하고 서울시 영등포구에 자리한 굿네이버스회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희망ON학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가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운영해온 ‘희망나눔학교’의 후속 사업이다. 아동들의 신체 및 마음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며, 지난 10여년 간 변화된 사회 환경과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맞추어 진화한 세부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지난 20일 굿네이버스회관에서 진행된 희망ON학교 협약식에는 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희망ON학교는 참여 가능 대상과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기존의 초등학생에 더해 일부 중학생 및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및 지역 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진행된다.
또한, 결식 아동에게 방학 중 급식을 지원하고 신체 발달 프로그램 위주로 제공했던 희망나눔학교와 달리 희망ON학교는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 ‘내 마음을 피자!’ ▲행복감 증진을 위한 문화·직업·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아동주도기획 프로그램 ‘다함께행복ON’ 등 대상 및 목적에 맞추어 2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가능 인원은 간접 교육을 포함해 연간 1만6,300명에 이를 예정이다.
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은 “지난 2012년 겨울부터 현재까지 총 3,189개의 학교 및 기관에서 61,336명에 이르는 아동들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즐거운 방학과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과 책임감,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희망ON학교가 더 많은 아동과 학생들에게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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