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볼, 상해 화장품 박람회서 신제품 '스포츠 바이 코즈볼'과 자동화 충진기계 선보여

경제·산업 입력 2024-05-23 10:24:33 수정 2024-05-23 10:24:33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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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즈볼]

볼에 담긴 1회용 화장품 코즈볼은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에 참가해 신제품 ‘스포츠 바이 코즈볼’과 이를 만드는 자동화 충진기계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코즈볼은 스포츠 노화 극복 솔루션 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일회용으로 소분 포장된 ‘스포츠 바이 코즈볼’은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휴대성이 좋아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 운동전∙후 언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코즈볼은 요가, 필라테스, 골프, 등산 등 여성들의 실외 스포츠 활동이 늘어나게 되고 그에 따른 스포츠 노화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에 특화된 제품을 유명 의사와 공동 개발해 주름 탄력 보습 등 피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스포츠 바이 코즈볼’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례적으로 전동화 충진기계를 박람회장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고 코즈볼을 만드는 과정을 공개해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코즈볼의 전동화 충진기계는 전동화 구동 방식으로 1평도 안되는 공간의 작은 기계 1대가 월 200만개 이상의 코즈볼을 충진 생산할 수 있다며, 화장품 공장의 혁명적 생산 구조라고 전했다.


특히 코즈볼은 수출을 통해 전세계에 제품을 공급하는 기존의 화장품 유통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한국에서 화장품 내용물을 벌크로 받아 현지에서 자동화 기계로 충진, 생산하는 새로운 생산 방식을 구현해 각국의 높은 보호 무역 장벽을 해결하고 어디에서나 똑같은 품질의 제품이 생산해 메이드 인 글로벌 이라는 새로운 화장품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장인상 코즈볼 회장은 “코즈볼은 화장품 내용물이 아닌 화장품의 새로운 플랫폼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코즈볼은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할 수 있고 전 세계의 다양한 종류의 모든 화장품 내용물을 담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뷰티, 스포츠, 메디컬, 에스테틱 등 코즈볼의 다양한 변화를 기대해보셔도 좋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즈볼은 마케팅의 일환으로 세계적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정품 포토카드를 나눠주는 홍보 마케팅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코즈볼의 모델이자 SBS슈퍼 모델인 심서희 사인회, 중국 왕홍 생방송 홍보, 현장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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