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국 최초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푼다
경제·산업
입력 2024-05-27 18:40:11
수정 2024-05-27 18:40:11
이혜란 기자
0개

서울 서초구가 오는 7월 중, 전국 최초로 영업시간 제한을 풀겠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서초구는 기존 밤 12시부터 오전 8시까지로 규정했던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오전 2시부터 3시까지인 1시간으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영업 제한 해지가 적용될 업체는 대형마트 4곳, 준대규모점포 33곳입니다.
영업시간 제한이 사실상 풀리는 것이어서, 서초구 내에 위치한 대형마트는 앞으로 새벽배송이 가능해지고 주민 편의도 개선될 것이라고 구는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서초구는 올해 1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서울 자치구 중에선 처음으로 평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서초구는 현실과는 맞지 않는 낡은 규제를 개선한 것이라며,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인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가람]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