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 “합심해 상속세 해결하겠다”
경제·산업
입력 2024-05-30 19:36:33
수정 2024-05-30 19:36:33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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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치 제고 위해 배당도 적극 검토"
남은 상속세 2,600억, 연말까지 기한 연장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일가인 송영숙 회장과 3명 자녀들이 '합심'해 상속세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취득 및 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고 임성기 회장이 2020년 8월 별세하면서 가족 4명에게 5,400억 원의 상속세가 부과됐습니다.
현재 2,600억 원 이상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올해 상속세 납부분은 연말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한 상황입니다.
한편 고 임 회장 유족들은 연초부터 ‘모녀’와 ‘장·차남’ 간 극심한 경영권 다툼을 벌였고, 3월 주총 표대결에서 형제 측이 승리한 바 있습니다. /easy@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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