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그룹, '한글벽 캠페인’ 공식 후원사 참여

글로벌 뷰티기업 키스그룹(회장 장용진)이 오는 9월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과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가 함께 진행하는 ‘한글벽 캠페인’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25만 달러를 기탁한다고 밝혔다.
‘한글벽 캠페인’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높이 22m, 가로 8m 크기의 벽에 한글 작품이 세워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글 공공미술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6월 30일까지 한글벽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에 ‘세상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한글 메시지를 보내면 1000개 작품을 선정해 초대형 벽화를 만드는데 활용한다. 특히 배우 한효주, 이하늬, 한지민, 류승룡, 이병헌,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등 약 4000여명이 프로젝트의 취지와 중요성에 공감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공식 후원사로 나선 키스그룹은 ‘진정한 아름다움은 마음에서 피어난다’라는 문구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후원금을 전달해 한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데 동참했다.
키스그룹 관계자는 “세계 곳곳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하며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한국 문화의 중요한 기반인 한글의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강익중 작가 작품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세계인들이 한글벽을 통해 한글의 숨은 매력과 가치를 알아가고 나아가 문화의 확장성과 포용성을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키스그룹은 한인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공경의 날’ 행사와 한국 청소년들에게 미국 어학 연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키스 비전 프로그램’ 등 미국 내 한인사회의 존속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EGFR 변이 폐암에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요법…3년 생존율 60%"
- 중앙대병원, 로봇심포지엄 성료…로봇수술 최신지견 공유
- 난청과 헷갈리는 ‘성인 청각신경병증’ MRI 기반 진단 방법 나와
- 서울성모병원, 아태지역 첫 ‘단일공 비뇨기 로봇수술’ 1000례 달성
- 고려대 의대, 과기정통부 25개 과제 선정…연구비 45억 원 수주
- 이화의료원, 바스젠바이오와 업무협약 체결
- 암·치매 진단 5분 만에…강남성심병원, 3세대 디지털 PET-CT 운영
- '러닝 열풍'에 나도 도전? 약이 될 때, 독이 될 때
- '이상지질혈증 패싱'은 언제까지…고혈압·당뇨처럼 제도적 지원을
- 아리바이오, ‘경두개 음향진동자극’ 인지기능개선 결과 국제학술지 발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승수 의원 "TK신공항 재원 확보 지체없이 추진해야"
- 2KB캐피탈, KB차차차 추석 맞이 더블 이벤트 진행
- 3경주시, 제52회 신라문화제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 4포항시, 철강산업 위기 극복 위한 지원방안 연구 용역 착수
- 5현대카드, 알파벳카드 5종 공개…"라이프스타일별 혜택 특화"
- 6부산도시공사, 우2동 孝경로잔치 행사 후원
- 7삼성생명, '삼성 골든종신보험' 출시
- 8안양 인덕원…"2030년 스마트 콤팩트시티 도약”
- 9도성훈 인천교육감, 특수교사 순직 인정 위해 교육부 협조 요청
- 10민선 8기 수원, 3년여 만에 첨단기업 20개 유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