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희망나눔재단, ‘스마트AI콘텐츠’ 공모전 개최…“AI 역량 강화”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최종 선정자, 250만 원 상당 상금
7월1일~12일, 재단 홈페이지 접수 및 7월30일 선정작 확인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의미 있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AI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AI융합교육연구회 등 여러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스마트AI콘텐츠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의 대중화에 따른 관련 역기능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AI 기술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도록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간과 로봇의 조화로운 미래 모습’, ‘100년 뒤 대한민국의 풍경 및 첨단 도시’, ‘역사의 주요 장면 및 동화책 장면’ 등 총 3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출품작은 전달력, 표현력, AI 도구 활용 능력, AI 윤리 의식 등을 고려해 심사 및 선정한다. 주관 기관 및 후원 기관장상 총 6작을 수상작으로 선별해 총 2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7월1일부터 7월12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작은 7월30일에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명주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은 “우리나라가 AI 강국이 되려면, AI 시대를 이끌어 나갈 우리 학생들이 일찍부터 AI와 친해지고 활용 역량을 길러나가야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AI 리터러시와 활용 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윤리의식을 배양하는데 협회가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본부장은 “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관련 피해와 위협도 급부상하고 있다”며 “KT의 사회적 책임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AI 윤리 교육과 올바른 AI 활용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재단의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를 위한 역기능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재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나눔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올바른 AI 활용을 위한 AI 윤리 교육을 하반기에도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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