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노후 공공임대아파트 소방시설 전면 교체
전국
입력 2024-06-14 14:37:26
수정 2024-06-14 14:37:26
김정옥 기자
0개
배관교체·예비 소화펌프 신설 등 화재 대응성 강화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도시공사는 공사에서 관리중인 노후 공공임대아파트의 입주민 안전을 위해 개금2, 다대5지구 노후 소방시설 전면 교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에서 관리하는 노후 공공임대아파트는 준공 후 30여년이 경과해 소화배관의 누수, 부식에 대한 우려가 컸었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임대주택 장기수선계획 시기를 조정해 전 지구 소방시설 교체를 앞당겨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시 배관교체 외에도 예비 소화펌프 신설, 연결송수구·상수도소화전 재배치(개설)를 시행해 화재 대응성과 안정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30억여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구 분할을 통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노후시설 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