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공자아카데미 '제7회 전라도 천년 중국어 말하기 대회' 성료
중국역사 문화 언어 패션, 중국에서의 경험 인생 목표 주제

[광주=주남현 기자]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손완이)와 전북 고창북고등학교 공자학당이 공동 주최한 '제7회 전국 전라도 천년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15일 전라북도 고창북고등학교(교장 정종석) 국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중국 역사, 문화, 언어, 패션, 중국어 학습 경험, 중국에서의 경험, 인생 목표 등을 주제로 말하기 능력을 선보였다.
전라도 정도(正道) 천년을 맞이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전라북도교육청과 주광주중국총영사관, 고창교육지원청, 호남대학교공자아카데미 등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저우지화 주광주중국부총영사,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좌권문 중방원장 등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중등부 김현주(정읍 학산중), 고등부 박태량(고창북고) 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및 장학금 30만원을 받았으며, 중등부 김서윤(군산 금강중) 고등부 하규빈(고창북고) 학생이 금상과 함께 주광주중국총영사상과 장학금 20만원을 수상했다.
'전라도 천년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공자아카데미와 고창북고등학교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지역 사회와 인근 지역에서 큰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 독일, 미국산 車 수출액 상계로 관세 감면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