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너지센터, 건물부문 탄소중립 확산 '앞장'

전국 입력 2024-06-26 10:48:06 수정 2024-06-26 10:48:06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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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그린리모델링 전라권 플랫폼과 협약

전주시에너지센터가 각 기관들과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진=전주시]

[전주=신홍관 기자] 전주시에너지센터가 ‘건물 부문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건물의 에너지성능 진단 및 효율화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우순 센터장과 김상진 그린리모델링 전라권 대표기관 전주대 플랫폼 센터장, 송병선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건물의 에너지성능 진단을 통한 탄소중립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물의 에너지 이용 실태 및 손실요인 파악을 위한 에너지 성능 진단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를 위한 최적의 개선 방안 제안 △건물 탄소중립 및 에너지 진단 문화 확산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센터와 그린리모델링 전라권 전주대 플랫폼은 오는 28일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건물 전체의 건축 요소(단열, 창호현황)와 설비 요소(냉·난방기, 급탕기, 조명, 환기시스템 등)를 파악하는 건물에너지 현장 진단을 실시한다.


이후 현장 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건물에너지 성능 최적화를 위한 보고서를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에 전달하게 된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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