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커, 고용노동부 ‘K디지털기초역량훈련 사업’ 바이오헬스 분야 선정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 기관 하이테커가 고용노동부 ‘K디지털기초역량훈련 사업’ 바이오헬스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이테커는 4차 산업 관련 신기술 분야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 기관으로 2024년 상반기 바이오헬스 과정에서 비전공자 대상 ‘기초 과정’과 ‘전공 심화 과정’ 총 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 과정’은 VR 영상을 통해 해부학 기초를 쉽게 이해하고 3D 모델링 실습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이 의학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이며, ‘심화 과정’은 의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딥러닝과 AI 적용 과정을 사례 중심의 여러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과정이다.
하이테커의 바이오헬스 과정 개발에는 단국대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 부단장 박종태 교수, 정상근 충남대 인공지능학과/컴퓨터융합학부 교수, SK텔레콤 AI Tech Product Agent Orchestration팀 데이터 분석가와 인공지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여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과정 개발 시 VR 영상 등 디지털 매체 자료를 적극 활용해 학습자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였으며, 학습자들 간의 토의, 질문, 협력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제공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했다.
백성욱 하이테커 대표는 “‘K디지털기초역량훈련 사업’에 바이오헬스 분야 최초로 선정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바이오헬스 분야는 빠르게 발전하는 신기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은 필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 학습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테커는 2024년 상반기 고용노동부 K디지털아카데미,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미래내일일경험 등 취업연계형 온·오프라인 교육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헬스케어, 마케팅, 백엔드, 클라우드 분야의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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