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무장애 놀이터 만들기 앞장…지역사회 아동 성장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4-07-02 09:52:48 수정 2024-07-02 09:52:48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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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는 지역사회 무장애 놀이터 만들기 활동을 펼치며,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야외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무장애 놀이터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놀이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을 없애고 놀이기구의 형태를 바꾼 무장애(Barrier Free) 놀이공간을 뜻하며, 이를 통해 장애 아동들의 건강한 야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마음재단은 지난 1, 인천시 부평구 중부동공원에 턱이 없는 회전 놀이기구 1대를 지원하고 이에 대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기증식은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이서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부평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무장애 놀이기구 기증을 다 함께 축하하고 지역사회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활동을 지속 펼치기로 결의했다.

 

특히, GM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무장애 놀이터 주변 시설을 정비하고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및 아이들을 위한 작은 정성을 더해 의미를 더했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GM은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무장애 놀이터 만들기 활동 또한 이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즐거운 야외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서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이번 무장애 놀이터 사업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이를 계기로, 초록우산 또한 보다 많은 지역사회 아이들의 놀 권리를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증한 무장애 회전 놀이기구는 문턱이 없어 오르내리기가 용이하고 기구내에 휠체어를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이로 인해 장애를 가진 어린이 또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아이들의 신체적 및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포용성을 확대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환경 개선, 장애 인식 제고, 취약계층 자립 지원, 차량 기증 사업 등 다양한 지역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청소년 STEM 프로그램, 어린이 교통 교육, 여성 엔지니어 지원 등 미래 인재 양성 및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은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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