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당정협의회 개최
시정 당면 현안 논의·내년도 국비확보 박차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시는 지난 5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당면 현안 논의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부산이 당면한 주요 안건 15건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글로벌 허브도시 ▲남부권 혁신성장거점 도약 ▲지역경쟁력 강화 ▲시민행복도시 조성 총 4개 분야, 15건이다.
시와 시당은 회의에서 내년도 국가 재정 지원이 필요한 핵심 국비 사업들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해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도시철도 사상~하단 간 건설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 ▲사직야구장 재건축 ▲글로컬대학30 육성 지원 ▲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 ▲수영만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등 부산의 경제·교통·안전·문화·관광·체육 등 전 분야에 걸친 22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방안을 협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시와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들은 부산시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만큼 서로 손잡고 함께 나가길 기대한다"며 "부산의 새로운 도약에 국민의힘 부산시당의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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