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화장지 점보롤 제작 구매로 상생협력 확대
전국 보훈병원·요양원에서 사용 … 장애인표준사업장과 동반성장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지속 확대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인‘장애인고용진흥회’와 화장지 점보롤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화장지 점보롤(2억원 상당)은 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6개 보훈병원과 8개 보훈요양원에 납품될 예정이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직업환경 기준을 제시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보훈공단은 2023년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32억원 규모 물품을 구매했으며, 이는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17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또한 공단은 지난 3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및 우선구매 확대를 약속했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화장지 점보롤을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구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계약 체결을 확대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은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따라 매년 총 구매예산의 1% 이상을 장애인기업 생산 제품 우선구매에 사용해야 한다. 보훈공단은 2023년에 중증장애인 생산품(24억원), 장애인기업 생산품(38억원)을 구매하며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여성기업(200억원), 창업기업(264억원) 등 사회적경제를 위한 구매를 확대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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