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1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성공
증권·금융
입력 2024-07-15 09:17:49
수정 2024-07-15 09:17:49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IBK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아이비케이투자증권 제1회 사모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발행규모는 1,000억원, 금리는 5.7%이며 만기일은 2054년 7월 11일(30년)이나 5년 경과 후 콜옵션이 부여되어 있다.
인수에는 보험사와 연기금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발행으로 순자본비율이 현재 479%에서 약 550% 수준으로 증가해 자본건전성이 강화되고, 중소기업을 위한 자기자본 직접투자(PI)와 신성장동력 발굴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어려운 시장 환경 하에서도 IBK투자증권이 시장에서의 신뢰를 확인하고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고 초우량 중기특화증권사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추구하며 국민과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증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투자 대신 예금 붓는 기업들…10억 초과 고액 예금 계좌 사상 최대
- 해킹 악재 SKT, '묻지마 베팅' 신용잔고 4배 급증
- 공매도 재개 한달…日거래대금 "안정화 수순"…남은 과제는 외인 복귀
- 웅진, 프리드라이프 인수…치열해지는 상조 시장
-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에…1위 지위도 주가도 '흔들'
- 주유소 기름값 이번주 하락세 주춤…"다음주 다시 상승할 것"
- 경상수지 흑자 줄었나…가계부채 관리 계획도 관심
- 다음주 나우로보틱스 등 3개사 코스닥 상장
- 서학개미 매수세 꺾였다…한주간 6000억 순매도
- 이차전지株 시가총액 올해 들어 20조원 증발…기관 대거 '팔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가전·TV보다 효자사업"…'호실적' 전장에 힘주는 삼성·LG전자
- 2투자 대신 예금 붓는 기업들…10억 초과 고액 예금 계좌 사상 최대
- 3K·조선업, '트럼프 효과' 기대…美 현지화·인력난은 극복해야
- 4'해방의 날' 충격 회복…파월 '입'으로 옮겨간 시선
- 5해킹 악재 SKT, '묻지마 베팅' 신용잔고 4배 급증
- 6공매도 재개 한달…日거래대금 "안정화 수순"…남은 과제는 외인 복귀
- 7니뽕내뽕, 신메뉴 '치즈라구뽕·치즈라구또' 출시
- 8사라진 '경제사령탑' 장관급 정책조율 표류…베선트 핫라인도 중단
- 9방세환 광주시장, 50만 자족 도시...행정 교통 문화 도시로 도약 추진
- 10웅진, 프리드라이프 인수…치열해지는 상조 시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