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다대 3구역' 시공사 선정...2143억 규모
경제·산업
입력 2024-07-15 10:47:58
수정 2024-07-15 10:47:58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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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3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일대에 위치한 '다대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다대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지하 5층~지상 37층 4개 동, 69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2,143억 규모다.
다대 3구역 일대에는 부산 1호선 낫개역이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대형마트, 상권, 공원 등이 있다. 가덕도신공항 개발, 다대뉴드림플랜 등의 호재도 있다.
사업 조건으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입주시 부담금 90% 납부 등을 제시해 조합원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다대 3구역을 서부산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블랑 써밋 74,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등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부산에서 100년을 책임질 주거 명작을 지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6일 신반포 16차를 시작으로 2주 연속 도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오는 20일에 열리는 마포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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