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 지구지정 완료"
경제·산업
입력 2024-07-17 15:36:05
수정 2024-07-17 15:36:05
이지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고양창릉 신도시 내 기존 기업들의 안정적 재정착 지원을 위한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 지구지정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지정 변경 4차 고시'에 따르면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내에 총 22만9,000㎡ 규모의 기업이전단지 편입이 결정됐다.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는 신도시 조성에 따라 이전이 필요한 기업의 영속성 확보와 함께 체계적 기업 이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공공주택지구로,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일원에 조성된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이전단지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내 공장·제조업, 물류·유통업 등 300여 개 기업 이전을 위해 산업시설용지 및 물류시설 용지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올해 연말 본격적인 보상에 착수하며 2025년 지구계획 승인, 2026년 착공 후 2029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성사동, 현천동 등 일원에 약 812만㎡ 규모로 추진되며, 오는 2029년까지 3만 6,0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를 기반으로 이전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재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폭염에 장바구니 물가 비상…정부, 배추·과일 등 물가 관리 총력
- 의대생 1년 반 만에 복귀…의사·교수단체 "존중과 지원 필요"
-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가장 많이 늘어난 구간은 '26억 이상'
- 쿠팡 로켓배송,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성장 이끌어
- 포스코, 사우디 아람코 플랜트에 HIC 강재 첫 납품
- 대우건설, 천호동 532-2 일대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 수도권·지방 격차 확대…전셋값 양극화 심화
- 상반기 LCC 국제선 탑승객, 대형항공사 3년 연속 추월
- LG유플러스, 한전과 맞손…1인가구 돌봄사업 지원
- 엘앤에프, 재무부담에도 ‘LFP’ 승부수 띄운 속내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 방신실 최종 우승
- 2폭염에 장바구니 물가 비상…정부, 배추·과일 등 물가 관리 총력
- 3의대생 1년 반 만에 복귀…의사·교수단체 "존중과 지원 필요"
- 4대표이사부터 바꾸는 코스닥 M&A…자금조달 차질에 '혼선'
- 5코스피 공매도 잔고 9조 돌파…3개월 새 2배 급증
- 6수성구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국마사회 대구지사, 지역 주민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 7김한종 장성군수, 11개 읍·면 순회 '이장과의 소통 간담회' 진행
- 8장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스미싱' 경고
- 9영덕군-박형수 국회의원, 2026년 국비 확보 정책협의
- 10대구 중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착수…도심 경관 새 단장 나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