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테마파크 이월드, 어드벤처 광장·주주팜 리뉴얼
자연·생물 관련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협업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8월 1일 ‘어드벤처 광장’과 ‘주주팜’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어드벤처 광장은 유럽식 정원을 모티브로 한 복합형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어드벤처 광장 중앙에는 식물로 꾸며진 건물과 나무에 둘러싸여 아늑한 느낌을 주는 ‘코트야드 가든’이 자리한다. ‘코트야드 가든’에서는 360도 회전하는 캐릭터 분수와 함께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
어드벤처 광장 동측에는 아웃도어 컨셉의 ‘비어 가든’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공간에서는 맥주와 함께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어드벤처 광장 서측에 위치한 무대에서는 시즌마다 페스티브 마켓(푸드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를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주주팜’은 규모를 확대해 선보인다. 토끼팜, 버드파크, 페럿하우스, 페팅주, 실내 주주팜, 알파카팜파크, 비비프렌즈가든으로 등 7개의 동물관에서 280여 마리 동물을 직접 만나보고 교감해볼 수 있다. 기존의 토끼농장은 약 60m 길이의 ‘트리워크’를 통해 토끼를 더욱 가까이 볼 수 있는 ‘토끼팜’으로 리뉴얼된다. ‘트리워크’에는 벚나무가 조성되어 봄철에는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도 거듭날 전망이다.
주주팜에 있던 ‘사랑새관’은 어드벤처광장 옆으로 옮겨져 ‘버드파크’로 새롭고 규모감있게 선보인다. ‘페럿하우스’에서는 희귀 앵무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월드는 어드벤처 광장 및 주주팜 리뉴얼을 기념해 자연·생물 콘텐츠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팬미팅을 8월 17일 진행한다. 11시부터 12시까지 어드벤처 광장에서 열리는 ‘에그박사 토크콘서트’에서는 주주팜 동물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3시에서 15시까지 실내 매직시네마에서는 에그박사 1:1 사인회, 포토타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유럽식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어드벤처 광장’과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주주팜’을 새롭게 준비했다”고 말하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월드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외 복합형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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