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그림 투자… ‘원주인터불고 아트페어’에서 만난다

전국 입력 2024-07-26 12:20:32 수정 2024-07-26 12:20:32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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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작가, 신개념 그림마켓
2천여 평 규모, 1만 500여 점 전시 … 강원 최대 규모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원주인터불고아트페어(WiaF, 위원장 김삼남)’가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다.[사진=원주인터불고호텔]

[원주=강원순 기자]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원주인터불고아트페어(WiaF, 위원장 김삼남)’가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는 약 6,620㎡(2천여 평)의 호텔 내 대형 컨벤션홀과 로비에 아트월을 설치해, 보다 넓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원주인터불고아트페어는 ‘교감의 가교’를 주제로 미술작가와 관객이 진정한 교감을 이룰 수 있도록 100명의 작가가 직접 자신의 부스를 꾸미고 애호가와 소통한다. 


참여작가는 국내∙외 작가 중 향후 작품의 가격상승이 기대되는 작가들로 엄선되었으며 프랑스, 독일, 인도, 베트남 등 해외작가들도 만날 수 있다.


불안한 부동산이나 주식보다 작품의 가치가 시간과 비례해 상승하는 안정적 재테크 투자처로 미술품이 각광받고 있음에도 강원특별자치도에는 공간 문제로 대형 아트페어가 없었다.


이번 페어는 강원 최대규모로 1,5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미술품을 소유하고 투자하려는 콜렉터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27일에는 전 K-옥션 출신으로 현 갤러리 STAN 수석 큐레이터인 김도형 강사가 진행하는 '돈이 되는 미술, 콜렉팅에 대하여'와 아티스트 전시 기획사인 (주)제이플러스 장자윤 대표이사의 ‘미술품의 경제적 가치와 안목, 현명한 아트테크(Art-Tech)를 위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초∙중∙고 자녀를 위한 ‘아트스쿨’, 어떻게 그림이 탄생하는지 그 출발과 끝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미술극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이중섭 미공개 작품이 소개되는 ‘이중섭특별전’도 준비되어 있다.


제2회 원주인터불고아트페어는 WiaF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호텔인터불고 원주와 종합문화컨텐츠그룹 아람비가 주관, ㈜아쿠아픽과 ㈜동성제약이 협찬해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artcollection.gongmoje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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