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만난 중기중앙회…"정쟁 말고 상생 방안 찾아야"
경제·산업
입력 2024-07-31 17:39:13
수정 2024-07-31 17:39:13
이수빈 기자
0개
입법과제 등 中企 현안 논의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3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민생안정・노사화합을 위해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와 진선희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다양한 사회 갈등과 국회가 정쟁하는 모습에 많은 국민과 중소기업이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통하기 위해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김 회장은 21대 국회의 성과를 언급하며 “납품대금 연동제가 단 한 명의 반대 없이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된 점은 중소기업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합의’ 차원에서도 매우 큰 성과였다”라며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이 폐기된 것은 아쉽지만 22대 국회에서도 법안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지금 중소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주52시간제·최저임금까지 3대 노동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경제문제만큼은 정쟁하지 말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달라”고 강조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GC인삼공사, ‘G1899’ 론칭…글로벌 원료 사업 본격화
- 무보, ‘수출성장 플래닛’ 선발…“글로벌 기업 육성”
- 우지라면 ‘삼양1963’ 부활…‘불닭’ 신화 이을까
- 최태원 “AI 수요 폭발적 증가…메모리 병목현상 해결”
- 관세 협상·미중 합의에…해운업계 ‘숨통’ 트이나
- 마스가 프로젝트 본격화…순풍 탄 ‘HD현대·한화오션’
- ‘필드 위 전시장’…완성차, 골프 마케팅으로 접점 확대
- 롯데바이오로직스, ‘월드 ADC’ 참가…"글로벌 경쟁력 확장"
- 일동제약그룹 ‘바이오 유럽’ 참가… ‘GLP-1RA 비만약’ 등 파트너링 미팅
- GC녹십자, 분기 매출 첫 6000억원 넘어…영업이익은 감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GC인삼공사, ‘G1899’ 론칭…글로벌 원료 사업 본격화
- 2무보, ‘수출성장 플래닛’ 선발…“글로벌 기업 육성”
- 3우지라면 ‘삼양1963’ 부활…‘불닭’ 신화 이을까
- 4최태원 “AI 수요 폭발적 증가…메모리 병목현상 해결”
- 5NH농협금융, 3분기 나홀로 역성장…건전성은 호전
- 6하이닉스 주가 너무 올랐다? 공매도 '사상 최대'
- 711만전자·60만닉스…불붙은 코스피, 4200도 뚫었다
- 8관세 협상·미중 합의에…해운업계 ‘숨통’ 트이나
- 9마스가 프로젝트 본격화…순풍 탄 ‘HD현대·한화오션’
- 10‘필드 위 전시장’…완성차, 골프 마케팅으로 접점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