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6개월만 시총 10조 돌파…“기업·주주가치 제고 노력 계속”
경제·산업
입력 2024-07-31 17:58:36
수정 2024-07-31 17:58:36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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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KT가 기업가치 1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에 10조원에 재진입한 것.
31일 KT 주가는 전일보다 2.31% 상승 마감하며 종가 3만9,85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0조431억원으로 집계됐다.
KT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15% 오르는 등 우상향을 지속했다. 이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7을 기록했고, 1주당 수익을 나타내는 주가수익비율(PER)은 9.27을 나타냈다.
KT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78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올 2분기에는 1주당 배당금 500원을 지급했다.
KT 관계자는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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