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N, EV 차량 최초 日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4-08-02 10:18:58
수정 2024-08-02 10:18:58
이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이 전기 자동차(EV) 최초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해 있으며 F1 등 국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서킷이다. 길이는 4.56km에 달하며 16개 코너를 구비한 점이 특징이다.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5 N은 올해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서킷에서 리드 차량으로 사용된다. 또한 후지 스피드웨이 주최 이벤트 선도 주행, 서킷 방문 고객을 위한 레이싱 택시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번째 EV 모델로 2024년 6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후지 스피드웨이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됨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EV 차량의 주행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상 HMJ 법인장은 "후지 스피드웨이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일본의 모터스포츠 팬들이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과 아이오닉 5 N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오닉 5 N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일본 고객들이 EV 차량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기아, 미국서 친환경차 누적판매 150만대 돌파
- 서울 갭투자, 의심거래 87% 급감…6·27 대출 규제 영향
- 노인 일자리, 2030년까지 130만개로 늘린다
- 한·일 "양국 관계 미래지향적 발전"…공동언론발표
- 삼성전자,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100대 혁신 기술'로 선정
- 美, 50% 관세…韓 7월 대미 철강 수출 26% 급감
- 韓 GDP 성장률, 2년 연속 2% 하회 전망
- 李대통령, 日 일정 마무리…25일 한미회담 준비 '총력'
- "무기 수요 선점"…K방산 현지 법인 설립·네트워크 구축 속도
- 100년 전통 'IAA 모빌리티' 열린다…글로벌 車업계 신기술 경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기아, 미국서 친환경차 누적판매 150만대 돌파
- 2서울 갭투자, 의심거래 87% 급감…6·27 대출 규제 영향
- 3노인 일자리, 2030년까지 130만개로 늘린다
- 4한·일 "양국 관계 미래지향적 발전"…공동언론발표
- 5삼성전자,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100대 혁신 기술'로 선정
- 6美, 50% 관세…韓 7월 대미 철강 수출 26% 급감
- 7韓 GDP 성장률, 2년 연속 2% 하회 전망
- 8“우리 동네 살리는 소비쿠폰, 9월 12일까지 꼭 신청하세요”
- 9李대통령, 日 일정 마무리…25일 한미회담 준비 '총력'
- 10군장병 소비쿠폰 2차 지급부터 부대 인근에서도 사용 가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