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칼리버스, 日 ‘라쿠텐 옵티미즘’ 참여…해외 시장 본격 공략
경제·산업
입력 2024-08-02 10:42:14
수정 2024-08-02 10:42:14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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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오픈 앞두고 글로벌 광폭 행보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롯데의 초실감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는 이달 말 글로벌 전면 오프닝을 앞두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칼리버스는 라쿠텐그룹 계열사인 라쿠텐월렛의 제안으로 이달 1일부터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하고 있는 라쿠텐그룹의 최대 체험이벤트인 ‘라쿠텐 옵티미즘 2024’에 공동 부스로 참여했다. 또한 행사 첫날에는 라쿠텐월렛과 웹3 및 메타버스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라쿠텐월렛은 2023년부터 웹3 사업 진출을 준비해 올해 누구나 쉽게 웹3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월렛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칼리버스는 최근 벨기에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에 참여했다. 벨기에 붐에서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이 행사에 칼리버스는 특별 파트너 부스를 열고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추후 개최되는 메타버스 EDM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칼리버스는 올 초 ‘투모로우랜드’와 메타버스내 독점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고 하반기 페스티벌 공개를 위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가며 홍보에 나섰다. 칼리버스는 다양한 글로벌 대기업 및 아티스트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참여 방안에 대해 본격 협의하기로 했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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