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8일부터 판매가 조정...버거류 2.2%인상 등

경제·산업 입력 2024-08-05 09:45:04 수정 2024-08-05 09:45:04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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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원가 상승 및 제반 경비 증가로 인한 가맹점 수익 안정 위한 조치"
총 68 품목 대상 3.3% 판매가 조정

[사진=롯데리아]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8일부 버거류 20종 2.2% 인상 등 일부 제품 판매가를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메뉴 기준 100원, 세트 메뉴는 200원 조정한다.

 

롯데GRS는 이번 가격 인상 결정은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 증가, △원자재가 강세, △물류 수수료 및 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적 원가 상승 요인으로 인한 불가피한 판매가 조정이라고 밝혔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판매가 조정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 증가 등 외부적 제반 경비 증가와 내부적 원자재가 인상으로 가맹점의 수익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인상 조치”이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력 제품에 한하여 판매가 조정 수준을 100원~200원으로 맞춰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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