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강원본부, ‘교통안전의 날’ 횡성휴게소(강릉방향) ...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고속도로 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향상을 위해 어제(8일) 영동선 횡성휴게소(강릉방향)에서 ‘전방주시 철저 및 2차사고 예방’ 테마로 8월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공사 교통본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안전공단, 제이영동고속도로(주) 등 4개 교통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됐다.

얼음생수, 빙과류 및 껌 등으로 구성된 여름철 맞춤형 졸음운전 예방용품 꾸러미를 나눠주고 있다.[사진=도로공사 강원본부]  

강원본부는 휴게실을 들러 행사를 바라보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등을 위해 얼음생수, 빙과류 및 껌 등으로 구성된 여름철 맞춤형 졸음운전 예방용품 꾸러미를 나눠줬다.  

 
또한 2차사고 예방요령을 흥미롭게 체득할 수 있도록 강원본부가 자체 제작한「비트밖스 안전네컷 트레일러」를 비치하여,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비트박스.[사진=도로공사 강원본부]

비트밖스는 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는 형식의 약자다.
 

그리고 휴가지로 향하는 이용객의 안전 운전을 위해 엔진룸 점검 및 워셔액 보충 등 무상 서비스도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차량 무상점검 모습.[사진=도로공사 강원본부]

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매월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통해 다양하고 적시성 있는 안전운전 요령을 홍보하겠다”며, “무더위가 정점을 향하는 8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분들께서는 전방주시 철저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10@sedaily.com